글을 쓰기 전에..
최근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.
다리가 좀 아프고, 치과도 가고, 뻘짓도 하고?
몇 가지 적어볼까 합니다.
- 치과에 다녀왔습니다.
치과는 재작년에 크게 앓은 후로 많이 적응이 됐는데, 역시 그 특유의 분위기는 익숙해지질 않네요.
두 개 때우고 왔는데, 그래도 신경치료 받았던 전례에 비하면 확실히 덜 아파서 다행이었습니다.
근데 무슨 때우는 재료 중 보험이 안되는 게 그렇게 비싼지, 일단 의료보험 되는 재료로 때우고 왔습니다.
앞으로는 진짜 1년마다 스케일링 할 겸 정기검진이라도 받아야 될 까봐요.
- 삼국지에 빠졌습니다.
정확히 말하자면 코에이사의 삼국지 게임이 빠져있습니다.
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, 회사에 다녀오면 피곤해서 그런건지 확실히 액션게임은 철권 빼고는 바로 손에 잡히는 게 없네요.
많은 기대를 했던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가 역대급 노잼을 찍어서 포기하느라 그런 것도 있지 싶습니다.
예~전부터 사놨던 삼국지 13을 간만에 플레이해봤는데, 이거 물건이네요. 3일 정도마다 천하통일은 꼭 하는 것 같습니다.
벌써 5번째 천하통일.. 이쯤 되면 좀 위험하지 싶습니다만,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좋네요.
그러니 얼른 진삼국무쌍 8 할인 좀... ㅠㅠ 토탈워 삼국지라도 얼른 출시 좀!
- 블로그를 구글 검색 엔진에 등록했습니다.
아무리 갓구글이라도 등록을 하지 않으면 검색에 노출되지 않겠죠, 오늘 구글 검색 엔진에 등록했습니다.
며칠 지나면 제대로 등록이 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듯 합니다!
- 새로운 삽질거리를 찾고 있습니다.
요즘은 솔리디티(solidity)라고 해서 블록체인 기반 앱을 만드는 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역시 밥만 먹고서는 살 수 없죠, 반찬도 먹어야지.
새로운 만들 거리를 찾아보고 있습니다.
Electron도 있고, React도 있고. 조금은 고민해봐야할 문제일 듯 합니다.